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 유리 안전을 먼저 살피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아이들이 하루의 절반 이상을 머무는 생활 공간입니다. 채광이 좋은 교실을 만들기 위해 창을 넓게 낸 곳들이 많은데, 그만큼 유리 면적도 커서 작은 충격에도 파손될 가능성을 함께 안고 있다는 점은 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늘 마음 한켠의 걱정거리였다고 합니다. 특히 층마다 창의 위치와 크기가 조금씩 달라, 반별로 꼼꼼하게 현장을 살펴야 했습니다.

원아가 없는 시간을 골라 진행한 이유

평소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실과 교실 유리창은 손이 자주 닿고, 장난감이나 공이 부딪히는 일도 잦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시공은 원아들이 모두 하원한 저녁 시간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행했습니다. 소음이 크지 않은 도구를 사용해 인근 세대에도 배려하며 작업을 마쳤고, 다음 날 등원 전까지 냄새와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환기 시간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교실 통유리, 어떤 점을 신경 썼나

벽돌 마감과 원목 몰딩으로 꾸며진 교실은 채광창이 크고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와 가까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필름을 밀착시키는 작업이 중요했습니다. 벽면에 붙은 그림과 장식물은 미리 안전하게 옮겨 보관한 뒤 작업을 진행했고, 원목 창틀 마감재가 손상되지 않도록 테이프 자국이 남지 않는 방식으로 보양 작업을 함께 했습니다.

시공 순서와 범위

1층 로비와 계단실, 각 반 교실의 통유리창, 놀이실 창호까지 층별로 나누어 순서대로 진행했습니다. 창틀 모서리와 손잡이 주변처럼 아이들 손이 자주 닿는 부위는 마감을 한 번 더 확인하며 마무리했고, 전체 층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하루 이틀 안에 작업을 끝낼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시공 후 달라진 점

필름 시공 후에도 교실 특유의 밝고 따뜻한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원장님은 "아이들이 유리 가까이에서 뛰어놀아도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고 전해주셨고, 학부모 상담 시에도 안전 관련 문의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채광과 조망에는 변화가 없어 교실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전을 더한 셈입니다.

관리 시 참고할 점

시공 초기에는 창을 세게 밀거나 날카로운 도구로 긁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일반 유리와 동일하게 관리하면 되고, 아이들이 실수로 유리에 스티커나 낙서를 남겨도 필름 표면은 일반 유리보다 손상에 강한 편이라 관리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마무리하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일수록 채광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시공이 필요합니다. 건물 구조와 창호 형태에 따라 적합한 필름과 작업 시간대를 안내해 드리고 있으니, 원아들의 하원 시간이나 방학 일정에 맞춘 시공 상담도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