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연구·행정동 통유리, 왜 다르게 봐야 할까

캠퍼스 안에서도 연구동이나 행정 업무동은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 종일 오가는 공간입니다. 채광을 위해 층마다 커다란 커튼월 창호를 적용한 건물이 많은데, 그만큼 유리 면적이 넓어 노후화나 외부 충격에 따른 파손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특히 고층부 창호는 관리자가 매일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위치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었고, 방학 기간이 아니면 통행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도 시공 계획에 반영해야 했습니다.

오래된 커튼월 창호의 숨은 위험

지어진 지 시간이 꽤 지난 건물이라, 창호 프레임 일부에 미세한 유격이 생긴 구간이 있었습니다. 당장 안전에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진동이나 강풍이 반복되면 유리와 프레임 사이의 결합력이 약해질 수 있어 안전필름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창호 형태가 구간마다 조금씩 달라, 사전 실측이 특히 중요했습니다.

수업과 회의를 피해 잡은 작업 시간

학생들의 수업 시간표와 교직원 회의 일정을 미리 확인한 뒤, 사람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를 골라 구역별로 나누어 작업했습니다. 사다리와 장비를 이용한 고소 작업 구간에서는 안전 펜스를 세워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했고, 카드 출입이 필요한 사무 구역은 담당자와 미리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 강의실 및 라운지 통유리
  • 사무 공간 유리 파티션
  • 고층 커튼월 창호 전면

시공 순서 – 고층 창호부터 사무 공간까지

접근이 까다로운 고층 창호부터 먼저 작업한 뒤, 상대적으로 작업이 수월한 저층 사무 공간과 라운지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큰 판형 유리는 기포 없이 밀착시키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하루 작업량을 구간별로 나누어 여러 날에 걸쳐 마무리했습니다. 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화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해 인근 사무 공간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완공 후, 이용자들의 반응

시공이 끝난 뒤에도 채광과 조망은 그대로 유지되어, 평소 이 공간을 이용하던 학생과 교직원 대부분은 변화를 알아채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다만 시설 관리 담당자는 고층 창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유리 시설 관리 담당자가 챙기면 좋은 점

정기 유리창 청소 시 고압 세척보다는 부드러운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필름 수명에 유리합니다. 창호 유격이나 실리콘 마감 상태는 계절이 바뀔 때 한 번씩 점검해 두면, 안전필름과 함께 전체적인 창호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사람이 많이 오가는 교육·행정 시설일수록 유리 파손 시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수업이나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일정 조율이 시공의 핵심입니다. 건물 구조와 창호 형태에 따라 적합한 작업 순서를 안내해 드리니, 고층 커튼월이나 특수 형태의 창호도 편하게 상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