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실 앞으로 돌출된 통유리, 개방감은 컸지만
이번 현장은 대학 도서관 열람실이었습니다. 열람실 한쪽 면이 건물 밖으로 돌출된 통유리 구조물로 되어 있었는데, 덕분에 채광은 좋았지만 불특정 다수의 학생이 오가는 통로와 맞닿아 있어 유리 파손 시 위험 범위가 넓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담당 부서는 이 부분을 우선 보완 대상으로 정하고 시공을 문의해 왔습니다.
개강 전 짧은 기간, 일정 조율이 관건
도서관은 학기 중에는 이용자가 끊이지 않는 공간이라, 방학 기간 중에서도 개강을 코앞에 둔 짧은 시점에 일정을 맞춰야 했습니다. 통유리가 접이식 폴딩도어 구조로 되어 있어 문짝 개수가 많았고, 문짝마다 개폐 상태와 치수를 하나씩 따로 기록해 재단 오차를 줄였습니다.
- 접이식 폴딩도어 – 문짝별 개별 실측
- 돌출 구조물 상단 – 사다리차 없이 실내 비계로 접근
- 개강 전 정리 기간에 맞춰 일정 확정
- 열람실 집기·서가 보양 후 작업 진행
실내 비계를 세우고 상단부까지 꼼꼼하게
층고가 높은 구조라 외부 사다리차 대신 실내에 비계를 세워 작업했습니다. 상단 채광창까지 비계를 밟고 올라가 구간별로 필름을 재단해 붙였고, 넓은 면적인 만큼 이음선이 눈에 띄지 않도록 겹침 구간을 최소화하는 데 신경 썼습니다.
도서관처럼 개방감이 중요한 공간은 필름을 붙였는지 티가 나면 오히려 아쉬운 결과가 됩니다. 투명도를 유지하면서 안전 기능만 더하는 게 핵심입니다.
개강 후에도 달라지지 않은 열람실 풍경
작업을 마친 뒤 개강을 맞은 열람실은 이전과 다름없는 채광과 조망을 유지했습니다. 학생들이 자리에 앉았을 때 느끼는 개방감에는 변화가 없었고, 관리 부서 역시 별도 안내 없이도 이용에 지장이 없었다는 점을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도서관처럼 이용객이 많은 공간도 시공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이용이 뜸한 방학 기간이나 이른 시간대를 활용해 이용객 동선에 지장이 없도록 진행합니다.
Q. 접이식 폴딩도어처럼 문짝이 많은 구조도 시공되나요?
A. 문짝별로 개별 실측 후 재단하기 때문에 개폐에 지장 없이 시공할 수 있습니다.
Q. 서가나 도서 자료가 많은 공간도 안전하게 작업하나요?
A. 작업 전 서가와 자료를 별도로 정리하거나 보양해 먼지나 파손 없이 진행합니다.